[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전, 베트남 석탄발전소 추진…환경단체 반발
한국전력공사가 2조5천억 원 규모의 베트남 석탄화력발전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수출 효과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역행하는 선택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사업의 득실, 짚어보겠습니다.
구글이 게임뿐만 아니라 음악 등 모든 콘텐츠 앱과 관련해 인앱결제 시스템을 의무화하고 결제 대금의 30% 수수료를 강제한다고 발표했죠.
소비자들의 부담 가중이 우려되는 가운데 공정위에선 법 위반 여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내용 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전력이 베트남 붕앙2 석탄발전소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치권 일각과 환경단체의 사업철회요청에도 정면돌파를 결심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환경단체에서는 그린뉴딜을 지향하는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해외 석탄 투자에 나섰다는 점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사업에 투자했던 중화전력공사가 투자를 철회하고 시행사였던 미국 GE가 사업을 포기한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해당 기업이 사업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해외 기관투자가들도 반대 입장을 표명한 상황입니다. 연기금 운용사인 영국의 L&G·노르웨이 KLP 등도 삼성물산에 "평판에 손상을 줄 수 있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인한 득실,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구글이 자사 앱마켓인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제공되는 앱과 콘텐츠에 인앱 결제를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인앱결제를 시행되고 있는 애플과 달리 논란이 일고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콘텐츠 업계에선 구글의 결정을 두고 '생태계 위협'이라 반발하고 있는데요. 만약 실제로 시행된다면 업체와 소비자에게 어느정도 부담이 될까요?
구글 인앱결제 논란은 과기통위 국정감사에서도 이슈가 될 전망이지만 증인으로 채택된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가 불출석 의사를 밝혀 맥 빠진 공방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감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구글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이런 가운데 '인앱결제 전면 확대' 선언을 했던 구글이 인도에서는 한 발 물러서며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인도만 예외적으로 대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이 아버지인 조양래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판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며 한국타이어가의 경영권 분쟁 구도가 사실상 가시화 됐습니다. 만약 성년후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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